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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11:15

[대시나루]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임O준

  • 맹탐시 오래 전 2025.03.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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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임O준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기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19학번에 재학중인 임O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교육학과,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에 지원하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하였습니다. 이 중 원래 뜻이 있었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 대학에 합격한 소감

안양외국어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할 때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본 목표를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수능 최저기준에서 4과목 등급합 6을 충족시켜야 했고, 저는 2019 수능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백분위 99(상위 1%)를 받고(상위누백 0.7%) 수능 최저 기준을 만족하였습니다. 비록 수시 결과에 비해 정시 성적이 잘 나와 아쉬운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 생활을 하면 할수록 고려대학교에 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3. 대시나루에 입학하게 된 계기

대시나루 이전에도 타 국어학원을 다녔지만 풀이방식과 같은 스타일이 저랑 잘 맞지 않았는데, 특히 내신에서 고득점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 와중 2학년 여름에 고등학교 친구가 학생마다 분석을 꼼꼼하게 해주고 질문도 잘 받아주는 대시나루 학원이 있다고 해서 2학년 6월 국어 모의고사 성적을 제출하고 

대시나루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4. 대시나루가 입시에 준 도움

결과적으로 국어 내신등급이 올라갔습니다. 2학년 2학기 내신이 고전이라는 교과서로 진도를 나가서 분석 자료나 기출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학원에서 맞춤 문제를 직접 제작하고 자체 지문 분석을 통해 수업을 받았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제 질문도 많이 받아주시고, 정말 꼼곰하게 내용이 체화되도록 

자체 내신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잘 구성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부가적으로 고전과목 자체가 철학 비문학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서 

내신 대비를 통해 얻은 스킬로 자연스레 인문 영역 비문학을 푸는 기술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국어 모의고사 등급도 올라갔습니다. 저는 문학영역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전 모의고사에서는 고전문학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서 항상 틀렸었는데, 담당 선생님(머리카락 색이 자주 바뀌시는 선생님이시니, 입학하면 아실 수 있습니다)과 함께 

수능에 대비한 고전문학 풀이법을 정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하면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고전소설을 풀 때 인물 간의 호칭이 헷갈리거나 이야기 전체 흐름을 몰라서, 보기가 딸린 3점 문제 정답률이 굉장히 낮았습니다

하지만 대시나루 담당선생님 수업에서 인물 호칭을 많이 구별해보고 다양한 고전문학 지문을 분석해보면서 많은 경험들이 축적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고전문학 관련 문제를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5. 본인만의 공부비법

담당 선생님께서 수업 시작 전에 항상 대학 붙고 놀아라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플래너에 계획된 공부를 다하고 나서야 비로소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비문학과 같이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학생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하는 영역도 있습니다. 대시나루 학원에서 다니면서 학원에서 배우는 이외 부분을 자기주도학습으로 메꾸었더니

3이 되어 국어 실전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데 큰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훌륭한 학습 비법들이 많지만

저는 제가 찍은 답을 제가 믿을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 공부했던 것이 제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대한민국 대학 입시 문화 자체가 교육적으로 좋은 현상은 결코 아닙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수능 및 등교 연기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후배님들을 옥죄는 요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수없이 선생님들과 주변 어른들로부터 대학과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와 충고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후배님들에게 대학을 잘가라는 말보다는

먼저 너무 수고했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대학교에 가기 위한 성적이 나오지 않아 먼저 좌절부터 하기보다는 

자신이 지금까지 들여온 노력에 대해 고생했다고 다독이고, 때로는 반성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역시 고3이었던 사람으로서 느꼈지만

우리 후배분들은 사실 너무 가치있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사태를 겪고도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오고 계시는 후배분들이 저보다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공교육을 받고 이를 이겨낸 후배분들이 사회에 진출하였을 때, 남들이 찾지 못한 멋진 길을 걸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시나루 학원 멘토로 있으면서, 대시나루도 학생들의 어려운 점에 많이 공감하고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은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과 멘토들을 질문이나 자료 등으로 괴롭힐 수 있을지 연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고 있는 국어공부 질문도 괜찮으니 언제나 대시나루에게 손 벌려 도움을 구하신다면, 최선을 다해 후배님들을 도와드리겠습니다.

후배님들이 속으로 간직해온 원하던 꿈’,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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