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백O원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8기 과천외고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백O원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불어불문학과, 고려대학교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융합인문사회과학부(하스), 

성균관대학교 계열모집 사회과학계열, 서강대학교 학업형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인재전형 불어불문학과에 지원하였습니다. 

이 중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1년 장학금)에 최초 합격, 연세대학교에 추가 합격(예비 1번)하게 되어 고려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대학에 합격한 소감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각각 4합 6, 3합 5라는 최저를 맞췄어야 해서 수능 공부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다행히 수능에서 국수영탐 모두 1등급이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았고, 비록 서울대학교에 합격하지는 못했으나 

SKY 중 두 곳에 합격할 수 있어 수시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대학 입시만을 바라보고 달려왔기에, 

현역으로 대학을 간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러워요ㅠ

3. 대시나루에 입학하게 된 계기

저는 지인의 소개로 대시나루학원에 예비 고1 때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국어학원을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아서 

좋은 국어 학원의 형태라는 것은 잘 모른 채로 대시나루에 오게 되었지만, 학원의 시스템이 저와 잘 맞았기 때문에 3학년 때까지 한 번도 휴원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4. 대시나루가 입시에 준 도움

저는 우선 대시나루의 어휘 책과 수업 후 테스트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었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독서를 멀리 하여 어휘력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대시나루의 어휘 책을 보며 매주 사자성어나 한자 단어, 동음이의어 등을 외웠던 것이 

수능의 어려운 독서 지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 2학년 때는 수업 후에 이러한 단어 시험을 보았고, 

3학년이 되어서는 수업 후에 화법, 작문, 문법을 15분 안에 푸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수능 때 화작문 파트를 12분 안에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화작문 파트를 짧게 끝내었기 때문에 독서를 더 꼼꼼히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3학년이 아니더라도 1, 2학년 때도 시험기간이 아닌 정규 수업 기간 동안에 문학과 독서를 꾸준히 가르쳐주셔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는 모의고사를 자주 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국어 영역에서의 제 취약점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선생님들입니다. 항상 남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을 언제든지 받아주셨고, 

밤늦게여도 문자로 질문하면 항상 답해주신 덕분에 저는 대시나루를 다니는 동안 생겼던 모든 질문에 전부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본인만의 공부비법

저의 학습비법이라고 할 만한 것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성실하게 하는 게 저의 비법입니다.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하게 하려고 애썼고, 정말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날에는 다음 날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오히려 머리를 쉬어줬습니다. 

매일 열심히 하되, 이렇게 적절하게 쉬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오랜 싸움인 수능을 위해 체력을 비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졸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신 문제들은 전부 선생님들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말씀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작년보다 많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국에 있는 모든 고3들이 다 같은 상황에 놓여있기에 

너무 조바심 내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함이 많겠지만, 불안해할 시간에 남들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공부할 마음이 더 생길 수 있겠죠?

수능을 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되뇌며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꼭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가 너무 안 되는 날에는 억지로 붙잡고 있지 말고 면접을 위해 책을 읽거나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세요. 저는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수험생 기간 동안의 힐링 타임이었어요!!

반 친구들에게 너무 경쟁심을 갖지는 마세요. 여러분의 진정한 경쟁자는 어차피 전국에 60만 명이나 있으니까 ‘우리 다 같이 대학 잘 가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길 바라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서로 예민한 시기이지만 다툼 없이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대시나루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하세요!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교재에 대한 질문, 외부 교재에 대한 질문도 좋고 문제를 더 달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시나루의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까 항상 고민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먼저 말을 꺼내면 좋아하실 거예요! 또, 멘토들에게 질문도 많이 해주세요. 

멘토들은 바로 직전에 입시를 겪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줄 수 있습니다. 

대시나루의 멘토들은 항상 도움을 손길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어요ㅎㅎ ^___^ 대시나루의 학생들 모두 다 SKY에 가길 기도합니다!♥♥♥♥♥